지난 달 상가, 오피스, 오피스텔 등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2% 증가했습니다.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건수는 총 3만1,566건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오피스텔 거래 건수는 1만6,233건으로 전월 1만5,574건 대비 4.2% 증가했습니다.
전년 동월 1만1,590건과 비교해도 40% 증가한 수준이었습니다.
지난 1월부터 청약 조정대상지역 내 오피스텔 분양권 전매가 입주 때까지 금지됐음에도 거래시장에 충격은 없었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상승세지만 수익률은 악화돼 신중한 투자가 요구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