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가 58개 공공기관의 2017년 동반성장 추진실적을 심사하고, 7개 기관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기부는 오늘(6일) 발표한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대한석탄공사와 한국마사회, 한국석유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 주택관리공단 등 7개 기관을 `개선` 등급으로 평가했습니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상생협력법에 따라 2007년 이후 해마다 실시되는 평가로, 지난해 실적부터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중소벤처기업부로 이관돼 진행됐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총 58개 공공기관 중 9개 기관이 `우수`, 20개 기관이 `양호`, 22개 기관이 `보통`, 7개 기관이 `개선`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가 결과는 기관별로 통보돼 올해 동반성장 추진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기획재정부가 매년 실시하는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도 반영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