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28일 평창올림픽 개회식에서 애국가를 부른 레인보우합창단과 만나 "제일 감동적인 장면 몇 개 중 하나가 여러분의 애국가 제창이었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레인보우합창단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그는 "올림픽 후에 만나고 싶은 사람이 많은데, 제일 먼저 만나는 사람이 여러분이다. 하루하루가 늘 재밌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
이날 오찬은 레인보우합창단 단원 33명과 장미아 단장, 이숙진 여성가족부 차관, 김성회 한국다문화센터장이 참석했다.
레인보우합창단은 2009년에 창단해 현재 15개국, 60명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활동하고 있다.
레인보우합창단은 G20 정상회담 특별 만찬, 인천아시안게임 폐회식 등에서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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