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출연 연구기관이 아닌 민간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 KAI가 실용위성 개발을 주관합니다.
KA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경남 사천 본사에서 차세대 중형위성 2호 개발 사업착수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위성 개발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822억 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위성 개발사업에서 KAI는 오는 2020년 10월까지 시스템과 본체 개발, 조립·시험까지 사업 전반을 총괄할 예정입니다.
오는 2025년까지 지상관측과 기상, 환경과 우주과학 위성 등 차세대 중형위성 6기 발사를 목표로 내건 정부는 위성개발 기술을 민간에 이전해 국내 우주기술의 저변을 넓히고 산업화를 촉진하겠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