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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성을 높인다" 국민연금공단 국민 초청 첫 기금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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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이 공단 설립 역사상 처음으로 국민 초청 `기금 설명회`를 26일 열었다.
공단은 `국민이 주인인 연금`이라는 새 경영방침에 따라 국민에게 기금운용 현황을 직접 설명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과 송하진 전북도지사,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직접 국민연금공단 페이스북을 통해 신청해 선발된 국민참여단 11명도 자리했다.
설명회는 기금운용본부 전주 이전 경과와 기금운용 현황 설명 등 순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2011년 이후 최고 실적인 지난해 기금운용 잠정 수익률(7.26%)과 약 300조원에 이르는 기금운용 누적 수익금을 강조했다.
김성주 이사장은 "기금운용본부 전주 이전 1주년을 기념해 공단 설립 이후 처음으로 국민을 초청해 설명회를 열었다"며 "이번 설명회를 기금운용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투명성을 높여나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언제 어디서든 기금이 제대로 운용되는지 국민이 확인할 수 있도록 투자내역과 자산구성 공시 공개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국민참여단으로서 설명회에 참석한 최환준(28)씨도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지만, 경제를 많이 안다고 말하기 부끄러웠다"며 "오늘 설명회는 공단 기금이 어떻게 운용되는지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단은 이날 그동안 투자정보 보호를 위해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던 국내·외 주식운용 부서도 처음으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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