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설립한 우정교육문화재단이 국내 대학에 다니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115명에게 1학기 장학금을 지급합니다.
부영그룹은 우정교육문화재단이 23일 제34차 이사회를 열고 2018년 1학기 장학금을 이같이 지급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재단은 베트남과 몽골, 투르크메니스탄, 에콰도르 등 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남미에서 한국으로 유학을 온 32개국 유학생들에게 총 4억6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올해 대상이 된 국가는 지난해 2학기보다 10개국 늘었습니다. 재단은 특히 올해 별도의 수여식없이 교육청 승인을 거쳐 장학금을 바로 지급한다는 방침입니다.
부영은 우정교육문화재단이 지난 2008년 설립된 이래 해마다 두차례씩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1,314명의 유학생에게 총 50억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