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우가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이하 와이키키) 팀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20일 오전 “이주우가 ‘으라차차 와이키키’ 촬영 현장에 약 200인분의 커피차를 선물했다“고 밝히며 사진을 공개 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주우는 최근 진행된 촬영 현장을 배경으로 애교 가득한 미소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커피차 응원 문구 가운데 “잡수아봐요”라는 문구가 눈길을 사로잡는데, 이는 극중 이주우가 연기하는 ‘민수아’의 이름을 센스 있게 재해석 한 것. 모니터 너머로 현장의 화기애애함이 전달된다.
이번 커피차는 바쁜 일정과 추운 날씨 속에서도 한마음 한 뜻으로 드라마를 위해 힘쓰는 스태프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배우가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해서 준비하게 됐다.
이주우는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똑똑한 척, 쿨한 척, 세련된 척 하지만 알고 보면 허당 매력 가득한 민수아로 안방극장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거짓말하는 전 남자친구인 김정현(동구 역)의 뒤통수를 거침없이 내리치는가 하면, 정인선(한윤아 역)과 함께 한파 속 열혈 추격 장면 등을 소화하며 웃픈(웃기고 슬픈) 에피소드를 유감없이 표현했다.
또한 지난 방송에서 김정현과 담담하면서도 애절한 ‘마지막 이별’을 고한 만큼, 앞으로 극 중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주우가 출연하는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중독성 강한 에피소드와 웃음으로 순항 중이다. 매주 월, 화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