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원공과대학교는 지난 12월 8일, 13일, 15일, 21일 총 나흘 간 두원공대 철산관 레이첼홀에서 방송영상미디어계열 ‘제8회 Roll & Action 공연영상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두원공대 방송영상미디어계열은 방송연예전공, 방송영상제작전공, 방송작가전공 총 3개의 전공으로 구성돼 있다. Roll & Action 공연영상제는 연극, 창작무용극, 졸업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들을 방송영상미디어계열에 소속된 모든 전공이 각각의 파트를 담당하고 협동해 1년 동안 배우고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학과 최대의 행사다.
공연영상제의 첫 문은 12월 8일 졸업영상작품 시사회로 열였다. 방송영상미디어계열 전체 학생이 참여한 단편 창작 드라마는 방송작가전공이 시나리오를 쓰고, 방송연예전공이 연기하고, 방송영상제작전공이 촬영하는 융복합 프로젝트로 각각의 전공이 협업해 하나의 작품을 완성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12월 13일과 15일에는 공연이 상연됐다. 13일에는 뮤지컬 갈라쇼 ‘All For One’이, 15일에는 창작무용극 ‘피의무도회’가 상연됐으며 러닝타임 90분 동안 방송연예전공 학생들의 열연 속에서 2개의 공연이 펼쳐졌다.
마지막 날인 12월 21일에는 방송영상제작전공 학생들이 제작한 단편 창작물이 상영됐다. 기발하고 독특한 작품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두원공대 방송영상미디어계열 ‘Roll & Action 공연영상제’는 같은 계열에 속해 있는 각각의 전공들이 서로 협업해 함께 하나의 행사를 기획·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외부가 아닌 대학 캠퍼스 내부의 홀에서 공연해 대학의 많은 학생이 직접 관람할 수 있어 재학생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
두원공대 방송작가전공 학생은 “방송영상미디어계열의 끼 있는 학생들이 역할에 맞게 글을 쓰고 연기를 하고 영상제작을 하며 각각의 전공들이 합심해 ‘Roll & Action 공연영상제’를 준비하고 즐겼다”며 “앞으로도 자신의 꿈을 위해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