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휴젤의 영업이익이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 제품의 해외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보다 크게 개선됐습니다.
휴젤은 지난해 매출액 1천820억원과 영업익 1천19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매출액은 46.6%, 영업이익은 61.1% 증가한 수치입니다.
회사측은 보툴리눔 톡신 제품 `보툴렉스(Botulax)`의 해외 수출 증가가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휴젤의 지난해 누적 수출액은 전년 대비 72.4% 증가한 1,164억으로 집계됐습니다.
손지훈 휴젤 공동 대표는 "앞으로도 수출국가 확대와 글로벌 마케팅 능력 강화, 치료용 시장에 대한 연구개발 역량 강화, 주력사업에 대한 집중도를 높여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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