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고촌재단은 서대문구와 광진구에서 진행하던 `저소득 가정 멘토링 사업`의 지역과 규모를 올해 대폭 확대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지난 5일 성동구청, 동대문구청과 `저소득 가정 멘토링 사업` 공동 추진 협약을 추가로 체결하고, 해당지역의 저소득층 중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 활동을 시작합니다.
저소득 가정 멘토링 사업은 지역사회 저소득 계층 학생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종근당고촌재단과 구청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협약으로 종근당고촌학사 장학생 144명은 직접 청소년들의 멘토가 돼 학습지도, 인성교육,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됩니다.
재단과 구청은 이달 안 교육 대상자를 확정하고, 교육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 뒤 본격적인 멘토링 활동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종근당고촌재단 관계자는 "올해부터 종근당고촌학사 장학생 전원이 멘토로 참여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멘토로 참여하는 장학생들과 멘티가 되는 학생들 모두 자신의 목표와 꿈을 달성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