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로 활동 중인 A씨의 아내가 필리핀에서 성폭행(강간미수) 피해를 당했다는 보도가 이어진 가운데 누리꾼들이 씁쓸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A씨의 아내 B씨가 지인에게 성폭행 피해를 당한 후 고소, 가해자 C씨가 재판부로부터 실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를 보도하는 과정에서 `필리핀에 거주하는` `B씨 절친 60대 남자 C씨` `0000년 데뷔한 A씨` `B씨는 000출신` 등 실명 공개를 하지 않았을 뿐, 구체적인 언급들이 이어져 비판을 받고 있는 것이다.
누리꾼들은 "피해자인데 왜이리 자세하게 기사를 쓴거냐(zo****)", "피해자랑 피해자 가족 신상이랑 이력을 왜 기사에서 언급하나(gr***)", "연예인이란 이유로 이런 일까지 다 공개돼야 하나요? 이름만 안밝혔지 정보는 다 알려주고 공개한거나 마찬가지 아닌가요(he****)", "우리는 피해자가 누군지 알고싶지 않아요. 가해자를 알고 싶어요(bo****)", "C씨를 밝혀라. A.B를 얘기하지 말고(ro****)" 등 의견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