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시장 전용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이 오는 14일까지 할인 판매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설에 많은 시민이 전통시장을 이용하도록 온누리 상품권을 최대 10%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달 한 달간 개인이 현금으로 전통시장 전용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을 살 때 5∼10% 할인받을 수 있는 한도를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올렸다.
특별히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는 할인율을 5%에서 10%로 확대했다. 이후 할인율은 5%이다.
중기부는 설 민생을 안정시키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할인 판매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설을 맞아 1∼18일 전국 200개 전통시장에서는 주요 품목을 10%가량 싸게 파는 설맞이 전통시장 그랜드세일 행사도 열린다.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1천335개 시장 및 상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5천원, 1만원, 3만원, 5만원, 10만원 등 총 5개 권종으로 발행된다. 시중 은행과 우체국에서 구입할 수 있고, 액면금액의 100분의 60 이상 사용 시 잔액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온누리 상품권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