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정비요금 산정기준이 상향 조정되면서 자동차보험료도 인상될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와 보험업계, 정비업계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용역 중간결과 적정 시간당 공임이 2만5천원~3만3천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은 2만8천500원으로 현재 업계에 형성된 시간당 공임인 2만5천원에 비해 14%나 많은 수준입니다.
통상 정비요금이 1천원 오르면 자동차보험료는 약 1% 인상 요인이 발생하는 만큼 보험료가 3.5% 정도 오를 소지가 생긴 겁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보험업계와 정비업계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막바지 합의를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