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노사가 24년째 무분규 임단협에 성공했습니다.
동국제강은 노사가 오늘(26일) 인천 제강소에서 `올해 임금협약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협력사 22곳의 경영 환경과 근로자 처우 개선을 위해 해마다 100억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임금 협상의 조기 타결로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선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협력사를 포함해 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