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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순병사 음주운전, 사망사건은 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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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귀순병사 오청성, 음주운전 사고 후 우발적 귀순 정황 조사"
귀순병사 음주운전, 앞서 일부 언론 “귀순병사 살인 사망사건 연루” 보도



귀순병사 음주운전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앞서 일부 언론들은 귀순병사가 음주운전이 아닌 살인사건 때문에 귀순했다고 오보를 낸 바 있다.

지난해 11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총격을 받으며 대한민국을 찾은 귀순병사 오청성 씨가 북측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고 우발적으로 귀순했다는 의혹을 국가정보원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은 지난 24일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귀순병사 오 씨가 음주운전을 한 채 친구에게 `판문점을 구경시켜주겠다`고 제안했으며, 친구를 태우고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후 우발적으로 귀순한 정황이 있다"고 보고했다고 한 정보위원이 25일 전했다.

귀순병사 오 씨는 현재 병원에 입원해 결핵 등의 치료를 받고 있으며, 조만간 퇴원 후 북한이탈주민보호센터로 이송돼 귀순 경위 등을 조사받을 예정이다.

한편 귀순병사 오청성은 자신이 살인사건에 연루됐다는 보도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야 3당 간사들은 지난 24일 오후 회동을 통해 국정원 관계자로부터 이같은 내용을 보고 받았다.

앞서 이날 언론을 통해 북한 귀순병사의 이름은 오청성, 나이는 26세이고 오씨의 아버지가 북한군에서 소장급이라는 내용과 함께 오씨가 최근 국가정보원과 군 등으로 구성된 합동신문반의 신문 과정에서 `북한에서 범죄를 저질렀고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에 연루됐음을 밝힌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귀순병사 음주운전 이미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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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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