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79.11

  • 37.19
  • 1.52%
코스닥

714.51

  • 8.75
  • 1.24%
1/4

포스코, 3년만에 '매출 60조' 회복…올해 4.2조 투자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포스코가 3년 만에 `매출 60조 원대` 회복에 성공했습니다.

포스코는 지난 한 해 동안 매출 60조 6,551억 원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조 6,218억 원, 2조 9,73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연결 기준으로 직전 해와 비교하면 매출은 14.3%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62.5%, 183.7% 증가한 수치입니다.

해외사업을 포함해 주력인 철강에서 직전 해보다 6,776억 원 증가한 3조6천억 원대 수익을 거둔 가운데 129억 원에 불과했던 비철강 영업이익은 1조 원 넘게 증가했습니다.

지난 2011년 처음 매출 60조 원을 찍었던 포스코는 계열사 축소 등 구조조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던 2015년부터 50조 원대에 머물렀습니다.

포스코는 특히 계열사가 80개나 줄었지만 매출 60조 원대 복귀는 물론 최근 6년 새 가장 높은 7.6%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것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자평했습니다.

부채비율 역시 전년보다 7.5% 포인트 낮아진 66.5%를 기록하며 2010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포스코는 올해 매출 목표치를 61조9천억 원으로 잡았다며 리튬과 양극재 등 신사업과 에너지, 건설사업을 중심으로 올해 투자 규모도 지난해보다 1조6천억 원 많은 4조2천억 원으로 책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