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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송월 방남 이틀째…홍준표 "평양올림픽 되는 상징적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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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평창동계올림픽 북한 예술단 방문을 위한 사전점검단 방남 관련해 일침을 가했다.

22일 홍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침 뉴스가 온통 북에서 내려온 여성 한 명에 대한 아무런 감흥 없는 기사로 도배 돼 있다"며 "평창올림픽이 평양올림픽이 되는 상징적인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를 남북 정치쇼에 활용하는 저들의 저의는 명확하지만 평양올림픽 이후에 북핵제거를 추진 하는지 북핵 완성에 시간만 벌어준 것은 아닌지 두눈 부릅뜨고 지켜보자"고 적었다. 이어 "후자가 되면 저들은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현송월 단장 등 사전점검단은 21일 방남해 공연이 열릴 후보지인 고척돔,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해오름극장, 강릉아트센터 등을 방문, 22일 다시 북한으로 돌아간다.

한편 홍준표 대표는 이날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좌파 국가주의로부터 대한민국과 국민의 삶을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안보, 경제, 인구 감소 등 3대 불안이 우리 사회에 짙은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면서 “청와대와 정부를 장악한 주사파 세력은 우리와 함께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온 미국을 등지고 북한 김정은의 손에 나라와 국민의 운명을 맡기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좌파 민생정책은 서민과 청년을 더욱 힘들게 만들뿐”이며 “좌파 국가주의가 대한민국을 무너뜨리고 있고, 좌파 사회주의 개헌 시도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6·13 지방선거는 문재인 정권의 좌파폭주에 맞서 국민의 삶을 지키는 선거다. 문재인 정권은 여전히 과거의 적폐청산에 머물러 있지만, 우리 자유한국당은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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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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