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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닮은 남매였는데..." 하지원 동생 전태수 사망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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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태수가 21일 갑작스레 사망했다. 특히 평소 우울증 증세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하지원의 동생이자 전태수가 34세의 나이로 사망한 가운데 소속사 측에 따르면 고인은 평소 우울증 증세로 치료받아 왔다.

이와 관련해 과거 전태수는 자신의 SNS에 “안녕. 더이상 안녕. I`m going to meet got and the 바이 바이. 그동안 연기 못 보여 드린거 죄송하고 매니저분들에게도 미안해요. 기사 내도 돼요. 상관없으니 전 죽으면 돼요”라는 글을 게재해 팬들의 가슴을 쓰러내리게 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전태수가 작성한 것이 아니라고 부인한 바 있다.

전태수는 2007년 투썸의 뮤직비디오 ‘잘 지내나요’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사랑하기 좋은날’, ‘왕과 나’, ‘성균관 스캔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11년 초에는 ‘몽땅 내 사랑’ 출연 중 택시기사 및 경찰 폭행 혐의로 불명예 하차했다. 이후 11개월 만에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로 복귀해 ‘궁중잔혹사 - 꽃들의 전쟁’ 등에 출연했다. 유작은 지난 2014년 3월 종영한 ‘제왕의 딸, 수백향’이다.

한편 전태수 사망 소식과 관련해 누나 하지원의 각별한 사랑 역시 재조명 되고 있다. 하지원 집안은 1남 3녀의 다복한 가정으로, 하지원은 둘째, 전태수는 막내다. 하지원과 전태수는 6살 차이로, 막둥이 동생에 대해 혹독한 연기 선생이자 방송을 통해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연기자로서의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동생의 성장을 도왔던 터라 이번 사망 소식이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 사진 하지원 전태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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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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