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 8.70
  • 0.21%
코스닥

915.20

  • 4.36
  • 0.47%
1/3

8.2대책 이전으로 회귀…서울아파트값 0.57%↑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8.2대책 이전으로 회귀…서울아파트값 0.57%↑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정부의 규제와 거래 단속 방침에도 불구하고 강남권 아파트값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8·2부동산 대책 이전 수준으로 회귀했습니다.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0.57%로 지난주(0.33%)보다 오름폭이 확대됐습니다.


    이는 8·2대책 발표 직전인 7월 말과 같은 수준입니다.

    대출 규제·세금 강화 등 다주택자에 대한 압박으로 `똘똘한 한 채`에 집중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강남권을 비롯한 서울 요지의 아파트값이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는겁니다.


    특히 잠실 주공5단지를 비롯해 재건축 연한이 도래한 30년 이상 아파트가 포진한 송파구가 1.19%로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송파에 이어 강남구도 1.03%로 1%대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양천(0.95%)·서초(0.73%)·강동(0.68%)·동작(0.38%)·성동구(0.38%)의 순으로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서울 아파트 강세는 일부 서울 인근 신도시로 확산할 조짐입니다.

    이번 주 신도시 아파트값은 0.15%로 지난주(0.06%)보다 상승폭이 2배 이상으로 커졌습니다.


    서울 접근성이 좋은 분당(0.49%)·판교(0.21%)·위례(0.20%) 등이 강세를 주도했습니다.

    이에 비해 일산·산본·중동 등지는 보합세를, 입주 물량이 많은 동탄(-0.01%)·평촌(-0.02%)은 가격이 하락해 대조를 이뤘습니다.


    부동산 114 관계자는 “잇따른 수요억제책에 대한 내성마저 보이고 있는 서울 아파트 시장 과열은 쉽게 가라 앉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