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역세권 내에 도서관과 각종 야외체육시설의 신설이 본격화됩니다.
국회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주민편의 공공시설 유치를 거듭 요청한 끝에 수서역세권 내 도서관을 비롯한 테니스장, 족구장, 배드민턴장 등 야외체육시설 부지를 포함한 지구계획이 국토부의 승인을 거쳐 관보에 고시됐다고 밝혔습니다.
도서관과 야외체육시설은 수서역세권 지구에 위치한 수서2호 근린공원에 설치됩니다.
전현희 의원측은 가장 큰 걸림돌로 예상됐던 재원 마련 문제가 전현희 의원 요청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LH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직접 분담하는 것으로 해소됐다고 소개했습니다.
전 의원은 "주민과 약속했던 도서관과 야외체육시설 신설이 가시화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 주민 여러분의 삶의 질을 한층 향상시키기 위해 국토부와 LH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여 수서역 일대가 수도 서울의 관문으로써 명실상부한 동남권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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