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미국 아이오와 공장에 총 5,000만 달러 규모의 사료용 아미노산 `쓰레오닌` 생산라인을 신설합니다.
CJ제일제당의 신규 쓰레오닌 생산라인은 내년 중반부터 2만 톤 규모의 쓰레오닌을 생산할 예정입니다.
쓰레오닌은 동물 사료에 들어가는 필수 아미노산으로, 영양소 과부족을 최소화해 사료 효율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북미 시장은 전세계 쓰레오닌 시장의 20%를 차지하는 거대 시장이었지만, CJ제일제당은 현지 생산 공장이 없어 시장 내 지위가 높지 않았습니다.
하봉수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본부장은 "공격적인 영업·마케팅 활동을 통해 미국 내수시장을 공략, 단기간에 시장지위를 끌어올리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