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42.51

  • 24.67
  • 1.02%
코스닥

675.92

  • 14.33
  • 2.17%
1/4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올해 각광받을 GBK…향후 10년간 보유했을 때 최고의 주식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미국 시간으로 오늘부터 작년 4분기 실적이 발표되는 어닝 시즌을 맞게 되는데요. 올해는 국내 종목투자에 이어 GBK, 즉 글로벌 종목투자가 각광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시간이 갈수록 글로벌 우량기업과 국수적인 비우량기업 간의 편차가 커지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하는데요.

이런 가운데 미국의 리서치회사인 CB인사이츠가 글로벌 종목투자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의미가 큰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앞으로 10년간 보유했을 때 최고의 주식은 무엇인가에 대한 결과인데요. 오늘은 이 내용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올해는 국내 종목투자, 즉 BK보다 글로벌 종목투자, GBK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하는데요. 먼저 요즘 많이 들리는 BK, GBK가 무엇인지부터 말씀해 주시지요.

-BK-BroKerage, GBK-GlobalBroKerage

-글로벌화, 정부 차원 ‘Globalstandard’ 선행

-기업과 금융사, 그 토대로 본격 해외 진출

-개인, 금융사 해외간접상품 통해 글로벌화

-정보 공유화, 개인이 직접 ‘GBK’ 길 열려

말씀대로 개인이 직접 해외종목 투자를 하는 것은 말이 쉽지 실제로 상당히 어렵지 않습니까?

-국내 종목투자, 즉 BK도 쉽지 않는 일

-GBK는 정보, 세제, 환율 면에서 어려움

-글로벌화 대세 속에 기업 간 편차 확대

-GBK, 앞으로 피해갈 수 없는 추세될 듯

-어려울수록 기본에 충실하고 상식에 의존

방금 GBK를 할 경우 기본에 충실하고 상식에 의존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만 쉽게 와 닿지 않는데요. 어떤 의미인지 말씀해 주시지요.

-증시, 자본주의 본질을 가장 잘 반영하는 곳

-Value 창출, 우량과 비우량 기업간 격차 확대

-Price 결정, 고소득과 저소득층 간 격차 확대

-최상 시나리오, 고소득층 선호 우량기업 주식

-제라미 시겔 종목,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

고소득층이 선호하는 우량기업 주식이라면 구체적으로 어떤 종목인지 말씀해 주실 수 있습니까?

-한 마디로 국가별 ‘삼성전자’를 사라는 뜻

-미국 삼성전자는 아마존, 애플, 구글, 알파벳

-중국 삼성전자는 알리바바, 바이두, 텐센트 등

-글로벌 종목이 많을수록 ‘선택과 집중’ 필요

-글로벌 포트폴리오, ‘평균값의 함정’을 피해야

GBK와 관련해 재미있고 의미가 큰 조사결과가 있는데요. 향후 10년간 보유했을 때 중국의 알라바바가 최고의 주식으로 꼽혔지 않습니까?

-조사기관, 미국 리서치회사 CB인사이츠

-조사시점, 미국 시간 2018년 1월 6일

-조사대상, 월가 투자은행과 자산운용사

-조사방법, 64개 기업이 월드컵 본선 방식

-6라운드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승자 결정

상당히 관심이 되는데요. 결과가 어떻게 나왔습니까? 한국 기업도 있으면 그 결과도 함께 소개해 주시지요.

-알리바바: 노바티스·디즈니·테슬라·스페이스X·애플

-아마존: 구글·알파벳·페이스북·텐센트 등을 눌러

-최종 라운드에서 알리바바 63%, 아마존 37%

-삼성전자, 1차전 버진그룹 제치고 2차전 넷플릭스에 패배

-소니, 도요타, 닌텐도 등 일본기업 1차전 전패

이번 조사에서는 알라바바 이외에 중국 기업들이 선전했다고 하는데요. 모든 면에 걸쳐 중국의 약전이 눈에 띠지 않습니까?

-알리바바, 최종 승자로 세계 최대 유망기업

-바이두 4차전, 텐센트, 3차전, 디디주닝 2차전

-중국 수출, 6년전 독일 제치고 세계 1위 등극

-외환보유고 3조 1천억 달러, 세계 전체 30%

-시가 총액은 14년 12월 이후 미국에 이어 2위

-부패부패 척결 등을 통해 소프트웨어 위상 증대

높아진 경제위상에 맞춰 시진핑 정부가 올해부터 집권 2기를 맞아 중국의 세 확장 노력이 본격화되고 있지 않습니까?

-2차 대전 이후, 미국 주도의 자유무역 지향

-세계무역질서, GATT->WTO->뉴라운드

-트럼프 정부, 자무무역보다 보호주의 지향

-자유무역 동참했던 전통적 우호국가 반발

-중국, 자유무역 표방해 미국 위상 꿰찰 목적

-팍스 아메리카나->차이메리카->팍스 시니카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