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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외무상 "지금 정책으론 북한 밝은 미래 없다…압력 최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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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이 남북 고위급 회담이 열린 9일 북한에 대한 압력을 최대한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고노 외무상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문제에 대해 "올림픽은 평화의 제전이다. 북한이 참가 의향을 보인 것은 좋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북한에 국제사회의 메시지를 확실히 전해 지금의 정책 앞에는 밝은 미래가 없다는 인식을 하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고노 외무상은 이날 오후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외교부 장관과 한 전화통화에서도 "북한에 대한 압력을 최대한 높일 필요가 있다"며 "북한의 핵무장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6·25전쟁 참전국 위주로 16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릴 예정인 외교장관 회의와 관련해 "나 자신도 참석해 회의를 이끌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통신은 고노 외무상이 회의 참석자들이 북한과의 무조건적인 대화에 대해 긍정적인 자세를 보이면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무기 보유를 추인하는 인상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신중한 회의 운영을 촉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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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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