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본사 사무실에서 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식에는 롯데건설과 롯데렌탈, 롯데카드,
롯데하이마트, 그린카, 코리아세븐, 아이키움 등 7개사 주요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MOU에 참여한 7개사는 민간 임대주택에 각사의 특화 서비스를 적용하는데 힘을 모은다는 계획입니다.
롯데건설은 8년간 거주가 보장되고, 임대료 상승률이 연 5% 이내로 제한되는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합니다.
롯데렌탈은 TV나 냉장고, 비데 등 꼼꼼한 관리가 필요한 가전제품에 대해 렌탈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롯데카드는 입주민 전용 롯데 멤버십 카드를 발급해 임대료와 관리비 등 카드납부, 엘포인트 결제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또 롯데하이마트는 가전제품 클리닝서비스와 단열시공, 곰팡이제거 등 세대관리 서비스를 적용합니다.
그린카는 단지 내 카셰어링 서비스를 운영하고, 코리아세븐은 단지 내 카페형 편의점을 열어 조식 서비스를 공급합니다.
아이키움은 단지 내 아이케어 센터를 마련해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맞벌이 부부를 위한 아이돌봄 서비스를 열 방침입니다.
롯데건설은 내년 6월 입주하는 `동탄2 롯데캐슬`과 `신동탄 롯데캐슬`에 이 같은 플랫폼을 최초 적용한다는 계획입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유망 중소기업체를 발굴하고 지역 업체와 연계하는 등 콘텐츠를 다양화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