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최고의 게임을 뽑아 시상하는 `2017 G-랭크 서울` 대상에 `배틀그라운드`가 선정됐다.
서울시는 8일 오후 상암동 S플렉스 센터에서 열린 G-랭크 서울 행사에서 11개 부문 시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인 G-랭크 서울은 서울시가 국내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해
CJ E&M과 공동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이 행사에서 펍지주식회사의 배틀그라운드는 대상과 함께 본상(온라인 화제성·독창성·작품성 부문), 특별상 등 총 5개 상을 석권했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은 모바일 화제성 부문, 넷이즈게임즈의 `음양사 for Kakao`는 모바일 독창성 부문, 넥슨의 `다크어벤저 3`은 모바일 작품성 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받았다.
스타트업에 주는 `챌린지 서울 최우수상`은 키위웍스(마녀의 샘3), `챌린지 서울 우수상`은 스튜디오HG(오버턴)에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