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현빈, 예상대로 2년 넘기지 못하고 ‘남남’
강소라 현빈이 2년을 넘기지 못했다.
배우 현빈(35)과 강소라(27)가 교제 사실을 인정한 지 1년 만에 헤어진 것.
강소라 현빈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 상위권에 등극한 상태다.
강소라의 전 남친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와 강소라의 소속사 플럼액터스는 10일 "두 사람이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최근 자연스럽게 결별하게 됐다"며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현빈과 강소라는 지난해 10월 처음 알게 됐고 같은 해 12월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올해 영화 `공조`와 `꾼`으로 흥행 연타를 친 현빈은 현재 `창궐`을 촬영 중이다. 영화 `써니`와 tvN 드라마 `미생`으로 주목받은 강소라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변혁의 사랑`에 출연했다.
사실 당시 전해진 배우 현빈과 강소라의 교제 사실은 "어머나 세상에"였다.
그도 그럴 것이 둘이 같은 작품을 한 적도 없고, 심지어 교제를 시작한 지 한달도 안된 상태에서 보도가 나오면서 대단히 놀라운 뉴스가 됐다.
하지만 일각에선 ‘곧 헤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고, 예상대로 1년 정도에 강소라 현빈 결별 소식이 나왔다.
강소라 현빈 결별 이유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일각에선 성격 차이라는 관측도 있지만, 소속사 측은 여전히 ‘스케줄 때문’이라는 교과서적 입장을 밝히고 있다.
강소라 현빈 결별을 접한 누리꾼들은 “앞으로 행복하길 바라” “더 좋은 만남이 있을 것” 등의 의견을 개진 중이다.
강소라 현빈 이미지 -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