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완 전 소방방재청 차장이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새 사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임기는 오늘(7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가 오는 2020년 12월 6일까지 3년입니다.
충북 보은 출신으로 충남대에서 물리학을 전공한 조 신임 사장은 지난 1990년 기술고시에 합격해 소방 간부 특채로 임용된 뒤 줄곧 소방방재 분야에 몸 담아 왔습니다.
조 사장은 "기본에 충실한 업무 수행, 변화와 혁신을 통해 앞서가는 조직,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 함께 일하고 싶은 직장으로 만들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