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 코리아)가 무역의 날을 맞아 2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습니다.
BAT 코리아 사천공장은 지난 2008년 ‘1,000만달러 수출의 탑’ 수상을 시작으로 2012년 2,000만달러, 2013년 3,000만달러, 2014년 7,000만달러, 2016년 1억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습니다. 올해는 총 수출액 2억 887만 달러를 기록해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매튜 쥬에리 BAT코리아 사장은 "BAT 코리아의 수출액이 1년만에 약 두 배로 증가한 것은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의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습니다.
BAT코리아 측은 뛰어난 제품과 생산품질지수를 바탕으로 본사의 비약적인 투자를 이끌어 낸 것이 비약적인 성장의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BAT 코리아 사천공장은 지난해부터 약 2,000억원의 투자를 통해 2, 3 공장을 증축했고, 올 6월 완공 후 연간 400억 개비에 가까운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습니다.
특히 2, 3공장 증축을 통해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 전용 네오스틱의 글로벌 생산기지로 자리잡게 되면서 국내 뿐 아니라 일본에서 판매되는 네오스틱 전량 생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는 박기선 BAT코리아 생산총괄 전무와 구성일 과장이 각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과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