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갑상선암 수술…연말까지 건강회복에 집중
허각 갑상선암 수술 "얼른 회복해서 좋은 노래 들려드릴 것"
허각 갑상선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가수 허각(32)이 지난 1일 갑상선암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진 것.
허각 갑상선암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핫이슈 연예가 키워드로 등극했다.
허각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는 허각이 최근 건강검진 도중 갑상선암이 의심돼 조직검사를 한 결과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와 이같이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허각 소속사 관계자는 "갑상선암 수술 결과가 좋고 회복 속도도 빠르다고 한다"며 "이달 말까지는 따로 스케줄을 잡지 않고 건강 관리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0년 `슈퍼스타 K2` 우승자 출신인 허각은 그해 발라드곡 `헬로(Hello)`로 데뷔해 `죽고 싶단 말 밖에`·`나를 사랑했던 사람아`·`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허각은 지난달 18∼19일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단독콘서트 `공연각`으로 팬들과 만났으며, 공연을 마친 뒤 갑상선암 수술 준비에 들어갔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허각 갑상선암 소식을 접한 팬들은 “회복되고 있다니 다행” “빨리 나아서 무대에서 좋은 모습으로 만나길 바라” 등의 반응이다.
한편 허각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른 회복해서 좋은 노래 들려드리겠습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늘은 좋은 일이 있었다. 힘든 시간들에 감사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는 자신의 갑상선암 수술 소식에 이어진 팬들의 응원에 대한 감사 인사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 매체는 “허각이 몇 달 전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최근 수술을 진행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허각 갑상선암 이미지 = 연합뉴스 / 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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