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이 터키 이스탄불에서 전동차 120량을 공급하는 계약을 따냈습니다.
수주금액 기준 1,565억 원 규모로, 현대로템은 터키 현지 공장에서 차량을 제작해 오는 2020년 3월까지 납품을 마칠 계획입니다.
제작된 전동차는 터키 마흐뭇베이~에센유르트 노선에 80량이, 두둘루~보스탄즈 노선에 40량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터키는 현대로템이 진출한 해외 가운데 철도차량 수주를 가장 많이 한 나라로, 지난 1996년 아다나 경전철 수주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898량의 차량을 공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