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베트남어과가 개설 50주년을 기념해 어제(11월30일) 동대 오바마홀에서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이번 기념식에는 김인철 한국외대 총장과 응우옌 부 뚜 주한 베트남대사 등을 비롯해 베트남어과 졸업생과 재학생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1967년에 설립된 한국외대 베트남어과는 최근 `포스트차이나`로 주목받는 베트남에 진출하려는 기업들이 늘면서 한국외대 내 취업률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한국경제TV K-VINA비즈센터는 내년 1월부터 베트남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공동 개설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베트남 비즈니스 전문가 교육 과정은 `베트남 CEO·최고위 과정`을 비롯해 `베트남 주재원·전문가 과정`, `비즈베트남어 초중급 과정` 등 세 가지 커리큘럼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