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수현이 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와 비슷하게 성형했다는 소문과 관련한 해명에 나선 사실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5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배우 전소민과 손수현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당시 방송에서 손수현은 “아오이 유우를 따라했다는 말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겠다”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손수현은 “아무래도 이상한 말들도 좀 많았다”면서 “지드래곤이 방송에서 아오이 유우, 이대 나온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말한 적이 있나보다. 내가 지드래곤 팬이고 (그와) 결혼을 하고 싶어 아오이 유우처럼 성형하고 이대를 갔다는 등 말들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6년 동안 정말 열심히 살았는데 그런 것들이 때문에 이상한 사람이 되는 게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손수현은 “아오이 유우를 따라하지 않았다. 그렇게 보였다면 정말 죄송한데 코도 내 거고 입도 내 것”이라며 “이대에 입학한 건 서울대는 떨어졌고, 연대, 홍대에는 국악과가 없어서다. 지드래곤과 상관없다“고 거듭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