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석 코스콤 신임 사장이 취임했습니다.
코스콤은 오늘(27일) 서울 본사에서는 7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지석 신임 사장의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정 사장은 취임식에서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고, 코스콤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술혁신을 위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로 대변되는 ICBMA( IoT(사물인터넷), Cloud(클라우드 컴퓨팅), Big data(빅데이터), Mobile(모바일), AI(인공지능)) 등 ICT 핵심기술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밖에 자본시장의 다양한 플레이어들이 모두 연결되고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조직문화 조성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사장은 광성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코스콤(옛 한국증권전산)에 입사했습니다.
기술연구소장과 경영전략본부장, 시장본부장, 인프라본부장, 정보본부장 등을 역임한 후 2013년 퇴임했습니다
이후 2015년 10월부터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본부장을 맡아 왔습니다.
이날 노사 양측은 회사의 발전을 도모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사상생 협약식을 진행했으며, 조만간 이를 논의할 노사공동TF도 운영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