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겨울철 재난·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내년 3월까지 대책상황실 운영 등 상시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상황실은 기상 상황을 ‘평시-관심-주의-경계-심각’등 5단계로 구분해 근무 조를 운영합니다.
특히 쌓인 눈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 부처, 소방서와 지자체 등과 긴밀한 공조 체제를 유지하고, 피해 발생 시 응급 복구 시행, 재난·대응 상황 실시간 관측, 상황 전파 등을 수행합니다.
또한, 다음 달 6일까지는 새만금 사업 지역 내 주요 건설 현장에 대해 안전 점검도 시행할 계획입니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폭설이나 강풍, 동결 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신속히 대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