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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열풍'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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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세를 이어가자, 라이벌격인 `이더리움` 가격도 치솟고 있다고 경제매체 CNBC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가상화폐 웹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전날 425.55달러까지 오르면서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습니다.
이더리움 가격은 올해 들어 5000% 이상 뛰었습니다.
시가총액이 400억 달러(43조5천억 원)를 웃돌면서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결제 기능에 집중하는 비트코인과 달리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보안 기술 등에 활용됩니다.
CNBC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모두 급등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비트코인은 현재 8,000달러 선을 돌파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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