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코스닥, 장중 800선 돌파 후 ‘숨고르기’ ... 코스피 반등
코스피 지수는 장중 2540선 회복에 나서며 하루만에 반등했습니다.
전 거래일보다 0.28% 오른 2544.33 포인트에 마감했습니다.
장중 기관이 1775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끌어줬지만, 개인과 외국인은 1000억원대의 동반 매도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10년 만에 800선을 회복하며 803.74 포인트까지 연고점을 높여갔음에도 약세로 마쳤습니다.
차익 매물 속에 전 거래일보다 0.51% 하락한 792.74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이 625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억, 691억원의 순매수로 마쳤습니다.
코스피 기계 업종, 보헙, 통신 업종이 견조했고, 의료정밀, 증권, 의약품 업종은 약세로 마쳤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선 후반 들어 제약 업종 낙폭이 커졌습니다.
셀트리온이 2.5%,
신라젠 13.92%, 티슈진이 6%대 낙폭으로 마쳤습니다.
오늘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스튜디오드래곤은 상한가까지 급등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과 동일한 1,085.4원, 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