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제20회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을 개최했습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은 산업현장에서 전기재해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입니다.
올해 전기안전대상에는 최일영
티케이케미칼 전무가 대규모 섬유산업공장의 무재해ㆍ무정전ㆍ무사고 5천38일을 달성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습니다.
김윤수
대한전선 전무와 이재동 한국수력원자력 처장이 산업포장을 받는 등 총 44점의 정부 훈ㆍ포장을 개인과 단체에 수여했습니다.
산업부 이인호 차관은 "지난 15일 발생한 지진으로 국민이 걱정했지만, 주요 에너지시설은 정부의 지속적인 내진성능 보강과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가 없었다"며 "정부는 원전 등 주요 에너지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국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