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라인 11]
-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출연 : 김진일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Q.> 연내 세제개편안 통과 여부는 어떻게 보는가 ?
김진일 :
- 트럼프 정부의 세제개편안이 하원을 통과하였으나 상당수 상원의원이 반대
- 이번 주 목요일이 추수감사절이고 금요일은 오전만, 이후에는 연말 분위기
- 증시에서는 거래량이 많이 않고, 변동성도 심한 연말이 될 듯.
- 공화당 내에서도 세제개편의 경제적 효과에 대하여 이견이 노출됨.
Q.> 제롬 파월 지명 배경과 의미는 어떻게 보는가 ?
김진일 :
- 옐렌과 테일러를 포함한 세명의 후보 중에서 트럼프의 자연스러운 선택
- 공화당 인사들은 테일러를 선호하나 긴축적 통화정책은 부담스러워
- 옐렌의 완화적 통화정책은 만족스러우나, 민주당 성향과 금융완화 반대가 부담됨
Q.> 향후 연준의장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전망과 평가에 대해선 어떻게 예상하는가 ?
김진일 :
- 파월은 여러가지 면에서 이전 의장들과는 많이 다름
- 미국과 유럽 등이 작년이후에 겪고 있는 여러 실험의 연속선상에서 보아야
- 본인의 결정이 필요할 때 어떤 리더십을 보일지 궁금함
- 워싱턴의 연준이사회 뿐만 아니라 12개의 지역연준과 소통/설득하는 능력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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