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라인 2부
[시황 / 특징주]
코스피가 2530선을 회복해내고 상승폭을 확대하며 2537선에서의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장 초반 790선을 넘어서며 10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해냈습니다.
이후 약세전환하며 방향성 없는 모습을 보이다 다시금 빨간불켜고 790선을 앞 둔 모습입니다.
양시장의 수급흐름이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거래소에서 외국인이 4거래일째 매수에 나서는 가운데 기관도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지수 상승에 힘을 더하고 있습니다
반면 코스닥 시장에선 기관이 매도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매도전환해 동반팔자에 나서면서 보합권에서의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팔자세를 보이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매수로 전환했습니다.
오늘장 눈에 띄는 종목들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코스피지수에 압력을 가하던 대형전기전자업종의 오름세가 눈에 띕니다.
SK하이닉스 뿐만 아니라 관련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업들도 동반상승중입니다.
그 중 lg디스플레이의 오름세가 눈에 띕니다.
LCD 패널가격의 안정화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증권가의 분석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습입니다.
2018년엔 LCD TV 수요 안정화와 TV 가격 하락폭 둔화로 LCD TV 패널가격의 안정화가 예상된다며 이는
LG디스플레이의 실적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삼성에스디에스도 체크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4차산업혁명과 관련한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기업용 플랫폼 넥스레저를 선보였고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넥스플랜트도 지난해 말 출시했습니다.
삼성전자가 국내외 라인 증설 등 투자가 증가하는 환경 하에서 넥스플랜트 적용으로 관련 매출의 상승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중국발 전자상거래 물류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기대감도 더해지며 상승중입니다.
게임주들이 최근 신작 기대감에 오르는 가운데
엔씨소프트가 그간의 낙폭을 회복해냈습니다.
리니지M의 대만 시장 출시를 앞두고 기대감에 상승중입니다.
지난달 10일부터 리니지M이 대만과 홍콩, 마카오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사전예약 등록수가 첫날 54만명을 기록하며 대만 모바일 게임 중 역대 최대 사전예약 등록 기록을 세웠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세가 4거래일째 이어지며 높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롯데정밀화학은 주가가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란 증권사의 전망에 4년만에 5만원을 돌파하고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주력 제품인 ECH와 가성소다의 공급 부족으로 마진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내년 영업이익이 전년비 99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신라젠 확인해보겠습니다.
연일 고공행진하며 멈추지 않는 강셀 연출하고 있습니다. 장중 시총 9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주가 고평가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인 펙사벡의 긍정적인 임상결과 소식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데다
MSCI의 한국지수에 편입된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습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연일 물량을 담으며 장중 20가까운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시황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