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류여해 최고위원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북한군이 귀순할 당시 우리 군의 대응사격이 없었던 점을 지적했다.
류여해 최고위원은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응사격 없이 포복. 군대 안 다녀온 내가 봐도 이상하네요. 우리 군대 믿고 잠자도 되나요? 당나라 군대인가요? 아니면 주적이 누구인지 몰라서인가요? 흥진호도 이번 JSA사건도 설명 좀 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 13일 JSA에서 북한군 귀순 당시 북한군 3명과 북한 초소를 지키고 있던 병사 1명 등 4명은 귀순병사를 향해 권총과 AK-47 소총으로 40여 발을 사격헌 버 있다. 그러나 우리측의 대응사격이 없던 점을 두고 정치권의 공방이 이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