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인한 2차 피해 확산 방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포항지역 건물과 도로 곳곳에서 갈라짐 현상이나 건물 외벽이 부서지는 등 지진 피해가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이후에도 강한 여진이 잇따라 시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지진 발생 후 이어지는 2차 피해는 더 위험할 수 있다. 2차 지진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집안일 경우 화재에 대비해 전기와 가스를 차단한다.
또 문이나 창문을 열어보고 바깥 상황을 살펴보되 건물에 손상이 없는 경우에는 집안에 있는 것이 안전하다. 그러나 피신해야 한다면 되도록 엘리베이터보다는 계단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만일 건물 밖에 있다면 건물과 거리를 두고 간판이나 기와 등에 머리를 다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