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마약이 최근 방송을 통해 큰 관심을 모으면서 ‘배스솔트’ 성분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좀비마약이라 불리는 배스솔트에는 ‘메틸렌디옥시피로발레론(MDPV)’이란 성분이 들어있다. 이 성분을 과다 투약 시 몸이 타는 듯하면서 자기 통제가 어렵고, 자신이 저지른 행동을 기억하지 못하는 증상을 겪게 된다. 소위 ‘좀비 마약’이라 불리는 이유가 바로 MDPV 성분의 환각 증상으로 인해서다.
또한 미국국립과학재단(NSF)이 2012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배스솔트의 환각효과는 엑스터시의 10배에 이르며, 효과가 수일까지도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나 정식 마약류로 지정됐다.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는 입욕제나 비료 등으로 위장 판매된 바 있다.
좀비마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kym1**** 아니무슨 만들게 없어서 좀비마약을 만드냐” “2794**** 너무 무섭네요. 후속기사 원해요. 진짜 영화처럼? 좀비가 존재하는 건가요?” “dleh**** 이거 진짜 좀비바이러스 퍼지는 건데 세계에서 막는다고 좀비마약이라 뻥치는 거 아냐?” “Actu**** 이건 또 뭔 일인가? 좀비마약이라는 게 있는 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