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기계와 산업용 로봇 전문 기업인
스맥이 올 3분기 누계·분기기준 사상 최고의 매출액을 달성했습니다.
스맥은 별도기준으로 2017년 3분기누계 매출액 1,156억 원, 영업이익 17억 원, 당기순손실 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58%, 영업이익 흑자전환, 당기순손실은 91%줄어든 수치입니다.
3분기 기준으로는 41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누계뿐 아니라 분기기준으로도 사상 최대의 실적을 보였습니다.
사업부문 별로는 기계사업부문이 신규장비와 해외수주 확대로 성장세가 돋보였습니다.
또, 반도체와 OLED시장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시장환경이 개선된 부분도 매출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통신사업부문의 경우
한국전력의 원격검침인프라(AMI)등 신규사업 진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데다, 하반기에 매출이 몰려있는 만큼 연말시점에서는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최영섭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공격적인 마케팅과 투자를 통해 신규기술개발을 꾸준히 하고 시장 개척에 매진한 결과 "라며 "4분기 수주잔량을 감안하면 올해는 역대 최고의 성장을 이룰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마케팅활동을 통해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