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라인 11]
-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출연 : 김일구 한화투자증권 센터장
전승지 삼성선물 책임연구원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
Q.> 美 법인세 인하 시행 지체 가능성… 주식 시장 영향은?
김일구 :
미국이 미 법인세 인하를 시행하게되면 1조 5천억달러로 재정 적가가 10년 동안 발생하게 된다. 만약 그동안 경제가 성장을 하게되어 세금을 거둔다고해도
재정부담을 짓게된다. 결국 이 부담을 내 후년 어떻게 줄일까 ? 하는 문제가 발생하게된다. 그러면 적절한 인하 시기를 미 상원, 하원에서 결정을 할 것이다.
하지만 백악관에서는 곧 경제가 성장 할 테니 1조 5천억 달라를 부담 할 수 있다라고 전망한다. 하지만 결국 의회예상국인 독립적인 기구에서 시뮬레이션으로 심사를
거쳐야만 시행 할 수 있다. 만약 올해부터 미 법인세를 인하하게되서 1억7천억이상의 적자가 생기게 될 것이다라고 하면 민주당 의석 동의와 각 기관에서의 적절한 합의가 이루어져 적절한 시기를 맞추기 위해 아직은 미세조정중이다. 결국 의회예상국이 결정을 하겠지만 지금 상태로는 무리이다.
Q.> 미국 연준의 3인자로 꼽히는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조기 퇴임 의사를 밝혔다. 일각에서는 FOMC 인적 구성이 상당 폭 바뀌게 되면서
미국 통화정책이 불안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 연준의 향방은 어떻게 예상하는가?
전승지 :
내년 연준의 구성이 대폭 변경되므로 안심할 수는 없다고 보여짐. 연준 7명 중 3명이 공석인데 옐런 의장까지 사임하면 4명이 공석이 됨. 투표권을 갖게되는 지역 연은 총재(뉴욕 + 4개) 5명 중 뉴욕 연은 총재인 더들리 총재도 사임하고, 나머지 4명도 모두 변경되는데, 전반적인 구성이 매파 성향이 강하다. 강력한 비둘기파인 닐 카시카리 미니에 폴리스 연은 총재가 빠지고, 메스터 클리블랜드,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등 다소 매파적 인물들로 구성되고 됨. 최근 테일러 교수 연준 이사 지명 가능성까지 불거지면서 예상보다 매파적인 FOMC를 보게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판단임.
Q.>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으로 얻은 성과와 평가는 어떻게 나오고 있나요?
김현욱 :
많은 언론들이 트럼프 개인의 성향에 대해서 잘못 예측 했을 가능성이있다. 그는 평생 부동산업자로써 일하며 나름대로 그만의 협상전략이있다.또한 최초의 아웃사이더 대통령으로써 미국 내 정치권이나 대외 정책에는 무뇌했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그만의 주가를 올리고 사람들 이목을 끌기위해 그만의 전략이 통했다. 지금까지 대통령 임기기간 동안 학습이 되어서 자기자신의 노하우와 자기만의 협상스타일을 잘 중화시켜서 세련된 연설을 했다고 본다. 한.미 정상회담의 목적은 한.미 경제 FTA , 북한은 수단 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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