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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왕자 ‘만수르 사망’ 동명이인 해프닝…멀쩡한 사람에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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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왕자 만수르 빈 무크린이 헬기 추락사고로 갑작스레 사망했다는 소식에 국내 온라인이 달아올랐다. 우리나라에서 ‘부자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아랍에미리트 왕자 만수르 빈자예드와 사망한 사우드 왕자를 오인해서 벌어진 해프닝이다.

이 때문에 지난 6일부터 7일 오전 현재까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만수르’의 이름이 올라있다. 급기야 ‘멀쩡한’ 아랍에미리트 만수르의 SNS 계정에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한글 메시지가 올라오고 있다.

이런 와중에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한글 구걸’도 눈길을 끈다. ‘갑부’ 만수르 빈자예드의 SNS에는 “돈을 달라”는 한국인들의 메시지가 종종 올라오곤 하는데, 수년째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한편 숨진 만수르 빈 무크린은 상위서열의 사우디 왕자이자 아시르주 부지사다.

AP통신, AFP 등 외신에 따르면, 만수르 빈 무크린은 다른 정부 관리 7명과 함게 예멘과 인접한 남쪽 국경 부근에서 헬리콥터 추락사고로 5일(현지시간) 사망했다.

만수르 사망 (사진=만수르 빈자예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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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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