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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치고 찬바람에 기온 '뚝'…해상에 강풍·풍랑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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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강원과 경북 북부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무인 자동기상관측망(AWS) 기록상 강원 철원에는 27.5㎜의 비가 내렸다. 강원 양구(26.5㎜), 경기 포천(25.5㎜), 강원 화천(19.5㎜), 강원 고성(18.5㎜) 등에도 20㎜ 안팎의 비가 내렸다.
강원 영동에는 4일 오전까지 최대 70㎜까지 비가 내리겠다.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의 예상 강수량은 5∼20㎜다.
강원, 경북 북부는 곳에 따라 밤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원 산지에는 2∼7㎝가량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밤부터 4일 아침 사이 강원 산지에는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면서 "산간 도로에는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적으로 비가 그치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4일 아침 기온이 이날보다 10도 넘게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4∼5일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내륙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 수도 있다.

이날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면서 이 시각 경기도 안산·시흥·김포·평택·화성, 충남 태안·당진·서산·보령·서천·홍성, 인천시 등에도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서해 중·남부 앞바다, 서해 남부 먼바다 등에는 이날 6시를 기해 풍랑주의보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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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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