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문희옥이 관심이다.
문희옥은 1987년 데뷔 앨범으로 300만장을 넘기는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주목받았다. 스스로도 “1980년대 내 인기는 아이유의 인기 못지 않았다”고 털어놓을 정도.
문희옥의 데뷔 과정도 다사다난 했다. 한 아침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문희옥은 신문사에 근무하던 언니가 안치행 선생을 연결해주면서 트로트 가수로서의 시작을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다만 이선희 같은 가수가 되고 싶은 마음에 성인 가요에 대한 불만도 적지 않았다고.
한편, 문희옥은 같은 소속사 후배인 신인 여가수 U씨로부터 사기협박 혐의로 피소당했다. 이에 그가 활동 당시 한 후배 여가수에게 ‘군기반장’ 노릇을 했던 일화까지 재조명되며 대중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