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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이 기억하는 故김주혁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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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데프콘이 故 김주혁의 빈소를 조문했다.

데프콘은 평소 김주혁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보여준 절친한 동생이다.

실제로 데프콘은 ‘1박2일 시즌3’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김주혁에 대한 극찬을 늘어놓았다.

당시 김주혁은 “처음엔 자신이 없었다”면서 “작품 홍보 차 예능에 출연할 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 많이 부족했지만 멤버들 덕분에 편하게 적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동생들이 착해서 다행”이라며 “나를 많이 챙겨줬다. 이것이 1박2일의 힘이 아닐까 싶다”고 공을 돌렸다.

이어 “배우로서 많이 노출되지 않았기 때문에 오히려 예능에서의 모습을 시청자들이 편하게 받아준 것 같다”면서도 “최근 작품 촬영을 하고 있는데, 거기에선 심각하고 ‘1박2일’에선 웃고 있다. 이런 부분이 힘들긴 하다”는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에 데프콘은 “(김)주혁이 형이 1박2일을 대표하는 색이라고 생각한다. 형의 마음가짐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며 “형이지만 동생들의 투정을 많이 받아주고, 프로그램에 대한 걱정도 가장 많다”고 치켜세웠다.

그러자 김주혁은 “나도 그런 줄 알았는데 1년 해본 결과, 그냥 나를 만만하게 보는 것 같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데프콘 등 ‘1박2일’ 멤버들은 발빠르게 그의 빈소를 찾았으며,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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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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