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을 만든 뉴파워프라즈마가 하반기 사상 최고 실적을 보여줄 전망입니다.
뛰어난 기술력으로 다른 장비업체들과 차별화를 보이고 있어 시장의 반응도 긍정적입니다.
한창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5년 동안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부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뉴파워프라즈마가 빛을 보고 있습니다.
국산화에 성공한 부품들이 납품 실적으로 검증을 받고, 반도체 시장 호황이 기업의 성장가도를 뒷받침 중입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프라즈마 관련된 소스를 만드는 업체이다 보니, 납품처의 관심도 뜨겁습니다.
<인터뷰> 서동찬 뉴파워프라즈마 이사
"기본적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시장이 커지고 잇는 중국쪽 그 다음에 그 외에 미국이나 다른쪽으로 해서 저희가 많은 영업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기술력에 대한 압도적인 지위를 확보하겠는 전략은 연구개발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진행되고 있습니니다.
올해 상반기에만 지난해 전체 투자 금액인 50억원을 쏟아 부으며 진입장벽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영업이익률을 극대화하고, 매출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서동찬 뉴파워프라즈마 이사
"올해는 저희가 예상했던 매출은 달성을 할 것 같구요. 영업이익은 한 20% 정도 그 이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도 기술력를 높게 평가하고, 다른 장비업체들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합니다.
특히 한번 고객군을 확보하게 되면, 계속적으로 유지·보수하고 신규 장비로 교체되는 그림들이 나타나고 있는 부분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인터뷰>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
"수익성도 부품업체와 달리 영업이익률 20%까지 보고 있기 때문에 기술력 부분에 대해서 이익률로써 일종의 증거가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뉴파워프라즈마는 앞으로 2020년까지 신제품과 신규시장 다변화를 통해 3000억원의 매출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한국경제TV 한창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