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서울시 강동구와 광진구, 부산시 사상구 등 13개 지역을 `지역사회 1차 의료 시범사업` 대상지역으로 추가 선정했습니다.
1차 의료시범사업은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1차의료기관의 역할을 강화하는 사업입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서울특별시 강동구·광진구·노원구·은평구, 부산광역시 사상구·북구·부산진구, 대전광역시 동구, 대구광역시 동구·중구·서구, 경기도 고양시, 충청북도 제천시 등 총 13개 지역입니다.
선정된 13개 지역에서는 동네의원에 대한 지원 역할을 하던 건강동행센터의 기능이 지역 여건에 따라 보건소와 건강보험공단 등으로 확대 적용하게 됩니다.
복지부는 "환자에 대해 기존 동네의원에서 의사의 종합관리와 교육·상담이 강화될 뿐 만 아니라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지역사회의 보건의료 인프라를 연계·활용한 만성질환 관리가 더욱 유기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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